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당정청 동시개편 ‘무게’

● 한나라 지도부 총사퇴 ● 임태희 실장, MB에 靑참모진 교체 건의

4·27 재보선 참패의 충격에 휩싸인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내주 중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총사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최고위원 회의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원내대표 경선 시기를 놓고 이견이 분출됐고, 민본21 등 소장파 의원들은 억눌러왔던 지도부 교체론을 제기하며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안 대표는 “당이 환골탈태하지 않고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나라당은 민심에 따라 당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그러나 “물러나는 지도부가 (원내대표 경선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발했다.

민본 21 역시 지도부 전면 교체를 주장하며 현 지도부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김성식 의원은 “청와대가 호루라기를 불면 다 된다는 호루라기 정치를 철회해야 한다”며 “주류의 아바타라고 이해될 수 있는 형태로 치러진다면 국민들은 더이상 한나라당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4·2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정부 여당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방문길에 오르기 직적 인천공항에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번 선택은 한나라당 전체의 책임이며, 저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