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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거식증? 마른 체형은 집안 내력!

정려원은 워낙에 말랐다. ‘김씨 표류기’ 때는 뼈만 남은 앙상한 몸을 과시해(?) 거식증 환자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어휴, 제가 먹을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적과의…’에서 함께 일한 (김)상호 선배님이나 (신)정근 선배님에게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걸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듣다고 믿는 주의랍니다. 촬영에 들어가면 너무 예민해지는 성격이 몸무게에 많은 영향을 미쳐요. 실은 가족 내력이 전부 뼈가 가늘고 살이 좀처럼 안 붙는 체형이죠. 50대인 엄마도 지금의 체중이 43㎏에 불과한데 저는 오죽하겠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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