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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논산 ‘13년만의 면회’ 들썩

4일부터 신병 면회 재개…시가지 단장·음식점 점검 분주

최근 충남 논산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육군훈련소가 4일부터 신병 면회를 재개하기 때문이다.

논산시는 13년 만에 부활하는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신병면회를 위해 4명의 점검반이 훈련소 주변 음식점 37개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점검반은 면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절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업소의 환경 정비 상태, 위생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좋은 식단 실천 및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를 단속하고 호객행위를 근절시킬 8명의 단속 전담반도 운영 중이다.

또 논산나들목과 육군훈련소 정문 앞 가로화단에는 금잔화나 비올라 등 봄꽃 1만2000포기가, 연무 동산네거리와 훈련소 앞 시가지에는 대형 꽃화분 50개와 팬지 2500포기가 심어졌다. 더 나아가 마산교는 아름다운 꽃다리로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다.

◆ 매주 수요일 전용열차 운행

주민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지난달 26일 연무읍 내 사회단체장 22명이 회의를 갖고 자원봉사 일정 및 실시 방법, 안내소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호객행위와 노점상 등을 계도해 지속적인 친절운동을 펼칠 것을 협의했다.

신병 면회 열차도 부활한다.

코레일은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병 면회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수도·영남·호남권에서 KTX와 무궁화는 물론 관광버스와 연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논산역 카페’(cafe.daum.net/nonsanst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병면회 재개로 연간 100만여 명의 입영 장정과 가족이 연무읍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넉넉한 충남의 인심을 알릴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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