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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배추, 양파값 폭락 쌀은 상승 지속

배추와 양파 가격이 급락하고 쌀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정부가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생산과 수입이 늘어 가격이 크게 내린 봄배추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출하물량 감축, 배추·김치 수출 확대, 배추 기증 등 다양한 소비처 발굴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봄배추 생산량은 63만2000t으로 평년 대비 20%, 작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에 비해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무엇보다도 재배면적이 1만2100ha로 평년보다 16%, 지난해보다 24%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하순 배추 소매가격은 상품 기준 포기당 2390원으로 평년 대비 22%, 전년에 비해선 60% 내려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3일 ‘농·소·상·정 유통협약’을 체결, 다음달 10일까지 산지에서 배추 1만t의 시장출하를 자율감축하고, 수출업체에 신선배추와 김치 원료(배추)를 저가(kg당 85원)로 공급해 배추와 김치의 수출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가격은 80kg 한 가마에 15만3288원으로 10일 전에 비해 0.3%(520원)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수확기(10~12월) 대비 11.6%, 전년동기 대비 14.1%, 평년보다는 3.1% 높은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6일 정부 보유미 가운데 2010년산 3만t과 2009년산 20만t을 공매를 통해 방출하기로 했다. /박성훈기자 z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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