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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블록버스터 '토르',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

국내 개봉 첫주 압도적 흥행 1위

신개념 3D 블록버스터 ‘토르 : 천둥의 신’(이하 ‘토르’)가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는 개봉일인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전국에서 62만4980명을 불러모아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수치는 4월 개봉작들 가운데 가장 좋은 상영 첫주 성적이다.

2위는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로 35만3427명이며, 16만1639명을 동원한 류승범 주연의 ‘수상한 고객들’이 뒤를 이었다.

송새벽·이시영 주연의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의 인기도 꾸준한데, 15만3463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37만146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적과의 동침’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3만6096명과 6만4849명으로 각각 5·6위에 자리잡았다.

한편 ‘토르’는 해외에서도 고른 인기를 과시중이다.

북미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는 1일(현지시간) “‘토르’가 미국보다 일주일 먼저 선보인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상영 첫주 해외에서의 흥행 수입이 모두 9300만달러(약 99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영국 900만달러(96억원), 프랑스 810만달러(86억원), 이탈리아 550만달러(58억원), 스페인 500만달러(53억원)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셰익스피어극 해석의 일인자로 꼽히는 영국의 배우 겸 연출가 케네스 브래너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천상의 후계자로 지목받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동생의 중상모략에 휘말려 지구로 추방당한 뒤 지구와 고향을 지키려 애쓴다는 내용이다.

수퍼히어로물의 ‘명가’ 마블 코믹스가 올해 처음 내놓은 작품으로, 블록버스터의 화려한 재미에 고전 서사극의 장중한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앤서니 홉킨스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내털리 포트먼 등 연기파 조연들의 가세도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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