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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준 높고 이색적인 영화 '봇물'

번외 격인 섹션들도 다양하다.

‘세계·국내 환경영화의 흐름’에선 최근 2~3년 환경영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적 재미를 더한 수준 높은 작품이 가득하다.

사막을 배경으로 묵묵히 편지를 배달하는 한 남자를 따라가는 ‘사막에서 온 편지’30년간 소리를 채집해 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리를 찾아서’, 60일간의 도보여행을 섬세한 터치과 다이내믹한 화면에 담은 애니메이션 ‘카보베르데로의 여행’은 놓쳐선 안 된다고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강조한 작품이다.

가족 관객이 함께 보면 좋을 환경영화를 소개하는 ‘지구의 아이들’ 섹션에선 마당의 나무를 수레에 옮겨 심고 외출을 감행하는 소년 마르티노의 모험을 다룬 ‘움직이는 숲’, 우정에 관한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펭귄, 집으로…’ 같이 순수한 동화와 신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초능력 소녀 리스’ ‘로만의 방주’ 등이 상영되는 ‘에코 판타스틱’ 섹션에선 SF, 슬릴러, 공포 등 장르영화의 대중적인 작법으로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이색적인 영화를 쏟아낸다.

여유가 된다면 좋아서 하는 밴드, 몽니, 슈퍼키드 등 언플러그드 가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생생 콘서트’와 지구온난화 포스터와 사진을 전시하는 ‘350캠페인 기후변화전’ 같은 부대행사에 참여해도 좋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