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준호 -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가 최근 불거진 소송 관련설과 불화설에 직접 해명했다.

그는 4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녹화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텔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한 여성이 소송을 당하는 과정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것같은데, 이 일로 부부 사이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또 “더욱 모범적으로 가정을 꾸려가겠지만, 소문의 진원지는 반드시 찾아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아나운서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사람좋은 정준호 씨가 괜한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행복해서 하루가 짧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2월 결혼한 이들은 인터넷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위주로 불화설이 퍼지면서 ‘…놀러와’의 동반 출연 무산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예정대로 나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조성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