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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마켓도 영화제만큼 뜨거워

애니 '~암탉' 등 한국 화제작들 칸에서 수출경쟁

칸 국제영화제의 주요 부대 행사로 마련되는 마켓은 전 세계의 화제작들이 자신들의 상품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영화제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의 무대다.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투자·배급·제작사도 칸 마켓에 집결한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친다. 영화제가 열리는 크루아제 거리의 마제스틱 호텔 외벽에 거액을 투자해 대형 광고판을 일찌감치 설치했다.

마제스틱은 주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 맞은 편에 있는 특급 호텔로, 칸을 찾은 유명 영화인들이 주로 묵는 숙소이자 언론과 만나는 장소다.

또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13일과 15일에는 해외 각국의 영화 수입업자들을 초대해 대규모 시사회를 열고, 영화제 기간중 발간될 잡지에 전면 표지 광고도 계획했다.

제작사인 명필름 관계자는 “이미 중국에서는 동시 개봉을 확정했을 정도로 해외 반응이 좋다”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명필름외에도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등 메이저 투자·배급 3사를 비롯해 엠라인과 화인컷 등 세일즈 전문 회사들도 부스를 마련해 수출에 나선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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