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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로맨틱 퀸들’ 푸대접에 울상

‘내게…’ ‘동안미녀’ ‘최고의 사랑’ 등 진부한 설정 탓 시청률 10% 미만

5월 안방극장에 복귀한 로맨틱 코미디 퀸들이 부진한 초반 시청률에 울상이다.

윤은혜 주연의 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 장나라 주연의 KBS 월화극 ‘동안미녀’, 공효진 주연의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이 모두 10%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0일 시청률 집계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 첫 회는 전국 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마이더스’의 첫 회 11.5%보다 2.4% 포인트 낮은 수치다.

경쟁작인 ‘동안미녀’도 2일 방영된 첫 회 시청률이 6.1%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9일 9%로 약 3% 포인트 상승했지만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4일 첫 방영된 ‘최고의 사랑’ 시청률 역시 1회 8.4%에 이어 2회 9.7%였다.

새로 선보인 로맨틱 코미디의 전반적인 부진은 진부함 때문으로 분석된다.

드라마의 줄거리도 유쾌하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과거의 로맨틱 코미디를 답습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많다.

세 여주인공 캐릭터들은 직업만 바뀌었을 뿐 2005년 신드롬을 일으킨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삼순처럼 다들 엉뚱하고 발랄한 성격으로, 초반부터 실수 투성이인 모습으로 남자 주인공을 만난다는 설정이 대표적이다.

까칠한 성격을 앞세운 남자 주인공들도 전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일에는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인 성유리 주연의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이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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