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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마약·알코올 중독 휴스턴 재활 프로그램 다시 시작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마약 및 알코올 중독 치료를 시작했다.

휴스턴의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을 통해 “휘트니가 최근 자발적으로 마약·알코올 중독 재활 프로그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밖에 장소, 기간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휴스턴은 과거 수년간 마약 중독에 시달려왔으며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 재활 치료를 받았다. 2009년 오랜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했으나 지난해 유럽 투어를 미루며 마약에 다시 손을 댔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재활 치료에 나선 휴스턴과 달리 그의 딸 보비 크리스티나는 최근 마약에 이어 총격전 가담 혐의까지 받아 엄마의 속을 썩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