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원전사고 여파로 일본 여행이 주춤한 가운데, 오히려 이 시기를 활용해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초특가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여행박사는 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상품(에어텔)을 19만9000원에 선보였다.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1억원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이다. 불포함된 현지 여행경비(식사·교통비)와 세금(유류세·공항료)은 9만5000원이다.

이달 말까지 매일 출발하며 부산 김해공항을 오전 9시4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전 10시30분에 도착한다. 후쿠오카에서는 치산하카다 비즈니스 호텔에 2박 숙박(세미더블 기준, 조식 포함)을 한다. 돌아오는 일정은 11시20분 후쿠오카 공항을 출발해 부산 국제공항에는 12시15분에 도착한다.

서울 김포공항에서 에어부산으로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서 부산시티투어 관광을 하고 후쿠오카로 떠나는 여행도 있다. 부산 관광 없이 바로 후쿠오카로 떠나는 여행객은 아침편 항공으로 부산에서 바로 환승을 하면 된다. 부산편 항공은 후쿠오카행 여행 전날부터 당일까지 여행객이 편한 시간대에 예약을 해주고 있다.

돌아오는 일정도 마찬가지로 부산에서 서울편의 국내선 항공은 여행객이 원하는 날짜의 시간으로 지정할 수 있다. 에어부산 국내 왕복항공권(서울∼부산)+김해 공항 출발 후쿠오카행 왕복항공권+후쿠오카 비즈니스 호텔 2박에 19만9000원이다.

문의:www.tourbaksa.com·070)7012-7000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