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손심’ 어디로 기울까

민주 오늘 원내대표 경선…유선호·강봉균·김진표 판세 오리무중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2일 후보인 유선호·강봉균·김진표 의원은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했다.

당초 강봉균·김진표 의원 및 유선호 의원의 ‘2강1약’ 구도가 예상됐지만, 유 의원이 진보 색채를 강화하면서 진보 성향 표심을 상당수 확보하는 등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김근태계인 민주평화국민연대, 친노·486 주축의 진보개혁모임 등 소속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얼굴도장을 찍었다. 강 의원은 의원회관에 출근한 의원들에게는 맨투맨 접촉, 지역구에 있는 의원들에게는 전화 통화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보좌관 모임 체육대회에 들러 인사하고 조정식·노영민 의원 등 지지 의원들을 동원해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대주주’인 손학규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날까지 중립 의사를 유지하면서 조직표의 향배를 가늠하지 못한 후보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손 대표와 박 원내대표의 의중이 반영되는 표는 각각 25표와 10표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비주류인 쇄신연대도 이미 개개인의 의사대로 투표한다는 입장을 정한 바 있다.

승부는 당내 대주주의 막판 표심, 차기 야권연대·통합 등에 대한 이념 노선의 차이, 한나라당에 불어닥친 쇄신 바람 등의 변수에 좌우될 전망이다.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87명 중 해외 출장자 등을 제외한 84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장관순기자 ks@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