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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기덕 감독 제작의 '풍산개' ,알고 보니 분단 코미디

윤계상 김규리, 배꼽 잡는 코믹 열연 눈길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이후 3년만에 제작자로 나선 ‘풍산개’가 베일을 벗었다. 최초로 시도되는 분단 코미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 감독의 수제자로 2008년 데뷔작 ‘아름답다’를 선보였던 전재홍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god 출신 윤계상과 김규리(개명전 김민선)가 남녀 주인공이란 것 말고는 줄거리와 관련 사진 등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2일 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남북을 오가며 실향민들의 메시지를 몰래 전해주던 남자(윤계상)가 북한 최고위급 간부의 애인(김규리)를 서울로 빼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세 남녀가 위험하면서도 코믹한 삼각 관계로 빠져들고, 기상천외한 결말을 맞이한다.

사진을 통해 처음 공개된 극중 윤계상의 모습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연기하는 의문의 캐릭터답게 단정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야생남’으로 변신했다. 김규리도 아름답지만 푼수기 넘치는 인물을 맡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다음달 말 개봉을 준비중인 한 관계자는 “김 감독이 이제까지 연출했거나 제작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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