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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현주 이유리 입담대결 '살 떨리네'

MBC 주말극 '반짝반짝'의 시청률 견인차로 라이벌 의식 과시

탤런트 김현주와 이유리가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의 라이벌 캐릭터답게 경쟁심을 불태웠다.

김현주는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반짝반짝 빛나는’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연기하는 정원이 (이)유리 씨가 맡은 금란에게 시원하게 한 방 먹인 적이 없다. 착한 척하는 게 재미없다”고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질세라 이유리도 “실제라면 끔찍하지만 금란 입장이라면 더 독해질 수 있다”며 “김현주와 김석훈의 키스신에 심기가 많이 불편하다”고 응수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김현주와 이유리는 타인의 실수로 인생이 뒤바뀐 한정원과 황금란을 각각 연기하고 있다. 운명이 얽힌 이들은 사사건건 대립하며, 현재 송승준(김석훈)을 차지하기 위한 사랑 대결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률 고공 행진의 비결에 대해서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진부한 소재를 재미있게 그려냈다. 다른 드라마처럼 어둡거나 강하지 않은 대신, 경쾌한 멜로가 있어 상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리는 “김현주 언니와 석훈 오빠의 열연, 탄탄한 대본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공을 돌리며 부연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최근 높은 시청률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도권 기준으로 8일과 14일 각각 20.4%와 21%였다. 유독 저조했던 MBC 주말극이 약 6년 만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다.

이에 대해 김현주는 “드라마가 재미있어 31%까지 예상했다. 그러나 욕심이 과한 것 같으니 28%까지라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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