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내정자 전원 ‘4대 필수’ 이수”

민주, 인사청문회 저격수 투입… “현미경 검증”

신임 원내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민주당이 다음 주 5·6개각 대상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세를 본격화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이번 개각은 지금까지 하던 대로 끝까지 밀어붙여 보겠다는 오기 인사”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현미경 검증을 통해 오기 인사를 철저히 고발하겠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특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 수정안, 4대강 사업 등 현 정부의 국정 과제를 맡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병헌·우제창·장병완 의원 등 ‘저격수’들이 이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도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병역 기피 등 ‘4대 필수과목론’이 개진될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내정된 사람 모두 4대 필수과목에 예외 없이 해당된다”며 “박 내정자도 친인척이 경영하는 회사의 주식이 상장되면서 단시간에 10배의 수익을 얻은 것에 대해 증여세 탈루 의혹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의 전관예우 고액 급여,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의혹,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쌀직불금 부당 수령 등 의혹을 지적해왔다.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에 따라 23일 농수산부, 24일 환경부, 25일 기재부, 26일 국토부·노동부 장관 후보자 순으로 실시된다. /장관순기자 ks@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