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이 웅장한 규모에 걸맞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개봉(다음달 16일)을 3주 앞둔 23일을 ‘그린랜턴 데이’로 선언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와 광고를 실시한다. 이날 하루 동안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신문 등에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해 제작비 2억 달러의 블록버스터다운 스케일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전한다.

‘그린랜턴 데이’를 기점으로 아이패드2 10대와 예매권 1000장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미 진행 중인 1차 이벤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터라 개봉을 앞두고 2차 이벤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이 하나로 뭉치는 이색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해외 공식 홈페이지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린랜턴의 맹세’를 외치는 관객들의 영상 수백 개가 올라오고 있다. 이미 공식 트위터에만 11만 명이 호응을 나타냈다.

/유순호기자 s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