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자녀 계획? 4명이 목표”

유진·기태영 결혼 기자회견 “애칭은 못난이·오빠…유럽 허니문”

7월 결혼하는 SES 출신 연기자 유진과 기태영이 23일 서울 압구정동 한강 잠실지구의 한 선상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진은 “팬들에게 우리 둘을 함께 지지해달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조용히 예쁘게 살림 잘 꾸릴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기태영도 “본이 될 수 있는 예쁜 가정을 꾸리고 잘 살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처음 만나 1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유진은 “인연 만들기로 진짜 인연이 됐다”며 “제작발표회 때부터 만났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때는 말도 해보지 않은 사이였다. 드라마가 끝날 때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연애 과정을 설명했다.

또 슈에 이어 SES 멤버 중 두 번째로 가정을 꾸리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바다 언니가 남아 있어 결혼이 급하진 않았다. 수영(슈)이가 사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을 꿈꾸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기태영은 “유진 팬들이 슬퍼하며 내게 많은 말들을 했다”고 원조 아이돌 출신 아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평소 TV를 잘 보지 않아 처음 만날 땐 유진이 SES였다는 것을 몰랐다. (연애) 초반에 SES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베이비복스 노래를 불렀다”고 에피소드를 전한 뒤 “진작 알았다면 팬이 됐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진은 ‘못난이’, 기태영은 ‘형제님’ ‘오빠’라는 애칭도 공개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3∼4명을 낳을 계획이다. 결혼 초반엔 신혼을 즐기고 일도 하며, 내년에 첫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7월 23일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갈 예정이다.

한편 유진은 이날 기자회견 한 시간 전 뷰티북 ‘유진’s 겟잇뷰티’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