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특종잡는 기자 ‘3종 수칙’

음모론 다룬 ‘모비딕’ 3인방 열혈·뻔뻔·능글맞은 생존법 실감

한국 사회의 음모론을 소재로 한 ‘모비딕’이 극 중 기자 3인방의 생존 비법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1994년 서울 근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폭발사건을 취재하는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가 사건을 파헤칠수록 정부를 뛰어넘는 거대한 배후와 맞닥뜨린다는 내용을 다룬다.

열혈기자 이방우는 특종을 잡기 위해서라면 밤낮 없이 취재에 매달리고, 정보원과 접촉을 위해서는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다. 정부를 움직이는 조직의 위협 속에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어낸 도청 테이프를 끝까지 파헤친 결과,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이방우와 명인일보 특별취재팀으로 활동하는 신참 기자 성효관(김민희)은 어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점점 기자다운 모습으로 성장해 간다. 그의 생존 비법 첫째 원칙은 절대 기죽지 않는 것으로, 남자 기자들 속에서도 당당함과 뻔뻔함으로 무장했다.

성효관은 공대 출신답게 기자들 중 유일하게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이점, 톡톡 튀는 아이디어, 철저한 자료 준비와 열정으로 실력을 인정받는다.

또 다른 특별취재팀 기자 손진기(김상호)는 특종상을 받고 지방에서 스카우트된 인물로 빼어난 인사성으로 서울 기자의 텃새를 이겨냈다.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가 그를 경계하던 이방우의 마음을 열었고, 비밀스러운 취재원 관리 또한 그의 특기다.

독특한 캐릭터가 뭉친 ‘모비딕’은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공개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이 실시한 개봉 예정 영화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음달 9일 개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