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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엄정화 댄싱퀸 본능 ‘마마’서 웨이브 체조

춤꾼의 기질은 감출 수 없나 보다.

연기자 겸 가수 엄정화가 희귀병 아들을 둔 엄마로 출연한 ‘마마’의 촬영장에서도 원조 ‘댄싱퀸’의 본능을 감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영화에서 근육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 세계 여행의 꿈을 꾸며 밝고 힘차게 생계를 꾸려 가는 유산균 음료 배달원 동숙을 연기한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선보였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정반대의 캐릭터로, 포근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체중까지 늘렸다.

가수 시절의 관능적인 춤 실력을 오랜만에 발휘한 장면은 극 중에서 아들과 ‘희망 체조’를 추는 대목에서다. ‘한국의 마돈나’란 별명답게 숨기려 해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웨이브가 스태프의 배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신나는 구령까지 붙여 가며 연기했지만, 나도 모르게 웨이브를 추게 되더라”며 “현장 분위기가 처질까봐 일부러 신나고 즐겁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개봉 예정.

/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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