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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소망교회 헌금 로비용 아니냐”

24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 주자로 나선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소망교회 고액 헌금, 배우자의 고액급여 등을 검증받았다.

우선 유 후보자가 최근 5년간 1억8000만원의 거액을 소망교회에 기부한 것이 장관로비용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고액 헌금을 특정인이 다니는 교회에 냈다면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입각 기여금 아니냐”고 질의했다. 손범규 한나라당 의원도 “많은 인재 중 이번에도 소망교회 출신이 발탁돼 국민이 실망한다”고 지적했다.

배우자가 SK건설 등으로부터 2년7개월간 받은 12억여원의 급여도 문제가 됐다.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정치 활동을 하던 남편이 갑자기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SK로 가면서 받은 특혜성 급여”라고 주장했다.

“행정 자문만 한 학자로는 국민이 불안해 한다”(손 의원), “환경오염 현장도 한 번 안가봤다”(홍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유 후보자의 업무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유 후보자는 “헌금하면서 특혜를 바란 적 없다. 교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면서 “SK가 남편의 전문성을 높이 샀다고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칠곡 미군기지 고엽제 파문, 4대강 사업 등 현안 관련 질의를 받고 “고엽제 매몰이 사실일 경우 SOFA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4대강 사업은 후손들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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