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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돌연 변이 1세대’ 두스타 뜬다

연기파 맥어보이·패스밴더 ‘엑스맨’ 새 시리즈 정면승부

엑스맨 캐릭터의 기원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리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다음달 2일 개봉)가 두 실력파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밴더의 연기 대결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은 절친한 친구에서 인류의 운명을 사이에 두고 숙명의 대결을 벌이는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를 각각 연기했다. 두 역할은 1편 ‘엑스맨’(2000)에서 패트릭 스튜어트와 이안 매켈런이 구축해 놓은 캐릭터로, 이미지를 이어 가면서 젊은 캐릭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전달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근엄한 스승의 모습을 보였던 프로페서 X와 달리 젊은 시절인 찰스 자비에는 유쾌하고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자기 주도적인 인물로 그려야 했다.

제작진은 ‘어톤먼트’ ‘나니아 연대가’ ‘원티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자유롭게 연기 변신을 해온 맥어보이를 적임자로 택했고, 그는 제작진의 주문을 완벽하게 소화해 “배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맞춤 옷을 입은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에릭 랜셔는 유대인 강제 수용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부모와 이별한 후 인간을 경멸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300’ ‘헝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보여준 패스밴더의 거친 카리스마에 주목해 캐스팅했다.

1편의 오프닝을 장식했던 강제 수용소에서 랜셔가 실험에 이용되는 장면 이후 행적을 파헤치고 싶었던 매슈 본 감독은 관객들이 그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패스밴더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돌연변이 1세대로 돌아가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서는 모든 과정을 담았다. 1·2편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제작자로 돌아왔고, ‘킥 애스:영웅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본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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