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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궁’ 일본 공연 티켓 호응

뮤지컬 ‘궁’의 첫 일본 공연에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다음달 11일부터 20일간 교토 미나미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개막을 보름여 앞둔 상황에서 50% 이상 티켓이 팔려나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20일 도쿄 아카사카 빌보드 라이브 도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졌다. 인기 한류 그룹 SS501의 멤버 김규종이 주인공 이신 역을 맡아 이날 행사에 참석했고, 드라마 주제가 ‘사랑인가요’를 열창해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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