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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로페즈 비디오 나오나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비디오를 공개하려는 전남편 때문에 수 년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외신은 최근 “로페즈와 전남편 오자니 노아가 결혼 생활 당시 찍은 비디오의 공개를 둘러싸고 법정 싸움을 벌여왔다”며 “그 결과 로스앤젤레스 법원이 노아의 비디오 공개를 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비디오는 이미 노아의 여자친구 손을 거쳐 배급업자에게 넘어간 가운데, 로페즈의 신체 노출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해 이듬해 이혼했다. 팝스타 마크 앤서니와 재혼해 두 살짜리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로페즈는 자신과의 관계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이유로 5년 전 사생활과 관련된 책을 발간하려고 했던 노아를 고소하는 등 법적 제재에 나선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