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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푹푹’찌는 더위에도 ‘쑥쑥’ 자란다

여름 베란다 30도 웃돌아…햇볕 가리고 창문 열어둬야

여름철 아파트 베란다 온도는 30도를 웃돈다. 창을 통해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채소가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다.

일조량 조절이 급선무다. 베란다는 복사열 때문에 온도가 빨리 오르고, 밤이면 금세 식는다. 유리창에 코팅지나 신문지를 덧대 낮에 들어오는 햇볕을 적당히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바람도 중요하다. 평소 창문은 한 뼘정도 열어둬 통풍이 잘 되게 하고, 장마나 태풍이 몰아칠 때는 잠시 닫아준다. 거실 건너편 창문을 열어 맞바람을 이용하면 채소가 훨씬 잘 자란다.

◆이틀에 한번 물주기

물은 보통 1~2일에 한 번 준다. 하지만 한 여름에는 매일 준다. 단 해가 진 뒤에 주는 것이 좋다. 햇볕이 내리 쬘 때 물을 주면 바로 증발해 버린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물을 준 뒤, 흙을 자주 뒤적여 주는 것이 좋다.

여름은 해충도 잘 자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잎·열매 채소에 흔하게 생기는 진딧물은 초기에 테이프의 접착면에 붙이듯이 떼 낸다. 물엿이나 우유를 희석한 물을 뿌려도 퇴치 효과가 있다.

유충상태에서 흙 속 뿌리를 공격하는 작은뿌리파리와 작고 날쌘 총체벌레는 천연살충제를 뿌려 제거하는 것이 간편한다. 호박잎처럼 큰 잎 뒤에 잘 생기는 흰가루병는 물로 잎을 닦아내면 어느 정도 사라진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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