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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족까지 팔아 돈벌 생각 없어”

허드슨 출판사 11억 제안 거절

‘절대 가족은 못 팔아!’

영화 ‘드림걸즈’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겸 배우 제니퍼 허드슨이 100만 달러(약 10억8000만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36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해 100만 달러를 받고 다이어트 책을 펴낼 예정이던 그는 가족사까지 담길 원하는 출판사의 요구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2008년 살인 사건으로 어머니·오빠·조카를 잃은 아픔 때문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허드슨의 다이어트 책은 매력적이지만, 거액의 계약금을 원한다면 책이 많이 팔려야 한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면 그만큼의 돈을 줄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드슨은 대변인을 통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출판사의 의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이전에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 꺼려왔다. 지난해 말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길 원하는 회고록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2월 ‘오프라 윈프리쇼’에서는 “어머니가 지금 내게 말할 수 있다면 ‘그만 울고 힘내라’고 할 것”이라며 펑펑 울었다.

한편 앞서 “뚱뚱한 몸매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차별받았던 적이 있다”고 폭로했던 그는 최근 “약혼자의 만류로 더 이상 다이어트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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