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반지의 제왕’팀 ‘그린랜턴’ 찜했다

SF 화려한 그래픽 완성 제작비만 2천억 ‘훌쩍’

SF 블록버스터 ‘그린랜턴:반지의 선택’이 ‘반지의 제왕’ 제작진의 선택을 받았다.

그린랜턴은 수퍼맨·배트맨·원더우먼 등을 배출한 DC코믹스 수퍼 히어로 중 최고의 인기를 얻은 캐릭터로 영화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2000억원의 예산에 추가 제작비가 투입됐고, ‘반지의 제왕’을 통해 특수효과 기술을 검증받은 그랜트 메이저가 이끄는 프로덕션 디자인 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대한 공간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이 탁월한 이들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우주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작은 행성이라도 미로와 같은 미지의 공간을 배열하고, 모든 행성들이 유기적인 구성을 갖추도록 정교하게 디자인했다.

일반적인 우주공간의 모습을 탈피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레이어와 색감을 부여했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버금가는 프로덕션 디자인이 완성됐다.

또 영화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특수효과는 주인공 할 조던(라이언 레이놀즈)을 비롯한 그린랜턴 군단이 착용한 에메랄드 빛의 코스튬 슈트다. 이 슈트 역시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의상디자이너 엔길라 딕슨이 담당했다.

100% 컴퓨터 영상 합성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레이놀즈는 특수 처리된 녹색 스크린 형태의 옷을 입고 연기하고 그 위에 디지털 그린랜턴 코스튬을 입히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할 조던은 그린랜턴 군단에서 유일한 인간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슈트를 입는 것이 아닌 피부가 변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기존의 수퍼 히어로와 차별된다.

‘그린랜턴…’은 무한한 힘을 지닌 반지의 선택에 의해 우주수호군단인 그린랜턴에 들어가게 된 할 조던이 지구의 운명을 위협하는 적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 16일 2D버전과 3D버전으로 동시 개봉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