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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충격파 큰 이지아 집에만 푹

네티즌 사생활 침해 가족까지 영향 몇몇 “최근 심경 노래해봐” 가수 권유

전남편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이지아가 여전히 극심한 마음고생을 겪으며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서울의 집에 홀로 기거하며 외부와 연락은 모두 차단한 채 일부 소속사 관계자와만 만나고 있다”며 “최근 연예계에 연이어 안 좋은 일이 벌어져 혹시라도 나쁜 마음을 먹지 않을까 걱정돼 더욱 자주 연락하고 만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는 이번 일을 겪으며 심적 압박감에 음식을 거의 입에 대지 않고 있어 체중이 5kg 정도 빠졌다.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과정이 낱낱이 공개되고, 네티즌의 심각한 사생활 캐기가 도를 넘자 심적 고통은 극에 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족이 사는 곳을 알아내 개인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24시간 미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이지아 본인보다 가족들이 더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어 정신적 고통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이지아는 한동안 활동 복귀를 고려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음반 발표 등 가수로 전업해 보라는 권유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세 차례 발표한 싱글을 통해 노래 실력을 입증했고, 이번 일을 겪으며 느낀 심경을 솔직하게 노래로 풀어낼 경우 큰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지아와 음악 작업을 해 본 관계자들은 “웬만한 가수들도 다루지 못하는 프로툴(녹음용 소프트웨어)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뿐 아니라 녹음, 믹싱까지 혼자 해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서태지로부터 배운 듯한 베이스 실력은 국내 여성 베이시스트를 통틀어도 몇 손가락에 꼽힐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키이스트가 최근 음반사업부를 신설해 이지아가 마음만 먹는다면 가수로 활동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측은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라 어떤 일정도 예상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내년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계획만 세워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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