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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삼화 인수 뒤엔 ‘MB 측근’”

대정부 질문 첫날…‘저축은행 사태’ 여야 폭로전

2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저축은행 사태를 둘러싼 여야 간 폭로전이 계속됐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우리금융지주의 삼화저축은행 인수 과정에 ‘MB 측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올해 1월 삼화저축은행 위기 당시 신삼길 삼화 명예회장과 곽 위원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청담동의 퓨전 한식당에서 회동했다”며 “이후 삼화는 정부가 대주주인 우리금융에 인수돼 살아났다”며 로비가 성공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웅렬 회장이 이상득 의원에게 삼화 구명 로비를 했다는 말도 있다”며 ‘형님 로비’ 의혹도 제기했다. 반면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부산저축은행에 연루시키기 위해 애썼다. 신 의원은 “2007년에만 김 원내대표는 3차례에 걸쳐 캄보디아를 방문했다”며 “2007년 7월, 12월 각각 2·3번째 방문 때 부산저축은행 간부 및 김양 전 저축은행 대표 등이 현지 사업을 위해 캄보디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2006년 12월에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했고 김양 전 대표도 이 시기 캄보디아를 방문했다”는 의혹도 내놨다.

김 원내대표는 신상발언을 자청해 “나는 재경부 차관 시절부터 캄보디아 사랑모임의 회장을 맡아 현재 한·캄보디아 의원친선협회 의장”이라며 “2007년 7월 박성범·강길부 한나라당 의원, 12월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이 동행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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