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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클립스’ MTV 5관왕 싸움왕 패틴슨도 한몫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인 ‘이클립스’가 MTV 무비 어워즈를 휩쓸었다.

이 영화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버설 시티 깁슨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2011 MTV 무비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화상 등 5관왕에 올랐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사진)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고의 남자배우상과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최고의 키스상 주인공으로도 선정됐다. 패틴슨의 극 중 결투 장면도 최고의 싸움상을 받았다.

이 시리즈는 지난해 2편인 ‘뉴문’이 최고의 작품상·최고의 남자배우상·최고의 여자배우상·최고의 키스상·글로벌 수퍼스타상 등 5개 부문을 휩쓴 데 이어 올해도 3편이 5관왕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1992년부터 MTV가 주최하고 있는 이 시상식은 대중적인 인기도에 무게를 두고 100% 네티즌 투표로 모든 수상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비가 최고 액션스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