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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400만명 본 '써니' 봤니?

대작 틈새 주말 흥행 3위. 뒷심 강해 상반기 1위 예약

영화 ‘써니’가 드디어 전국관객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3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38만5513명을 동원해 ‘쿵푸팬더 2’(89만4141명)와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63만3166명)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모두 408만7623명을 불러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전국 누적관객수는 설 연휴 상영작이었던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480만명)에 이어 올 상반기 흥행 랭킹 2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흥행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최고 흥행작 등극은 크게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우선 개봉 5주째로 접어들었지만, 관객 감소율이 경쟁작들에 비해 크지 않아서다.(그래픽 참조) 상영 첫주 주말 성적이 35만1816명으로, 5주째보다 오히려 낮은 걸 봐도 알 수 있다.

열세가 예상됐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를 상대로도 역전극을 펼쳤다. ‘캐리비안…’은 상영 첫주에만 124만4687명을 동원하며 기세를 올렸을 뿐 주말이 거듭될수록 반토막의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4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써니’는 ‘캐리비안…’보다 2주 먼저 상영을 시작했지만 마침내 추월에 성공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중이다.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 E&M 측은 “일단 예매 점유율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데다, 입소문을 타고 4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까지도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장기 흥행을 낙관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관객 500만 이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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