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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독물 점점 많아진다

작년말 현재 619종…유통량 10년새 80% 증가

산업용으로는 긴요하지만, 생활에서 잘못 다루면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유독물의 유통량이 매년 늘고 있다. 페놀, 클로로포름, 벤젠, 톨루엔 등이 대표적 유독물이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유독물 유통량(제조+수입량)은 지난해 3799만t으로 2009년 3445만t보다 10% 늘었다. 2001년 2116만t에 비해서는 10년 만에 80%나 증가했다. 특히 수입량은 2001년 354만t에서 지난해 764만t으로 갑절이 넘었다.

유독물의 유통량이 늘면서 국내에서 처음 제조되거나 수입된 뒤 신규 심사에서 유독물로 판정을 받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해마다 새로 유독물로 분류된 물질은 2008년 6종, 2009년 10종, 지난해 21종 등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유독물은 619종에 달했다.

환경부는 이를 등급에 따라 ‘취급제한 물질’ ‘취급금지 물질’ ‘사고대비 물질’로 지정, 안전관리를 하지만 매년 10건 이상의 유독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1991년 관련법 시행 전 유통되던 화학물질은 유해성 정보도 제대로 없어 해마다 기존 화학물질의 유해성 평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순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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