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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드럼 치는 토끼 ‘쿵푸곰’ 쫓는다

쿵푸하는 곰은 가라, 드럼 치는 토끼가 온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바니버디’가 다음달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쿵푸팬더 2’의 뒤를 잇는다.

이 영화는 달콤한 초콜릿 공장의 가업을 뒤로하고 드러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떠난 토끼 이비가 사고뭉치 인간 프레드(제임스 마스던)를 만나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다.

7일 공개된 포스터는 드럼 스틱을 꼭 쥐고 있는 이비를 비롯해 병아리 군단의 불만투성이 리더 칼로스, 당근 쌍절곤을 휘두르고 장풍을 쏘는 세 마리의 토끼 핑키 특공대 등 개성만점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인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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