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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신혜, 대만 홀린다

대만 드라마 홍보 위해 현지 출국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귀여운 ‘남장미녀’ 박신혜가 대만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주연한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를 알리기 위해 12일 현지로 떠났다. 19일부터 대만 지상파 FTV를 통해 방송될 이 드라마는 일본 인기 만화 ‘하야테처럼’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로, 박신혜와 대만 톱가수 호우외가 남녀 주인공을 연기한다.

대만에 이어 9월부터는 싱가포르와 중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차례로 전파를 탄다.

체류 기간중 현지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과 인터뷰에 나선다. 또 동풍TV의 토크쇼 ‘비 프렌즈’ 및 GTV의 예능 프로그램 ‘경기4조남’과 ‘오락백분백’에 각각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또 ‘선풍관가’ 출연진과 타이베이 거리로 나가 게릴라 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예술학도로 변신을 예고중인 박신혜 측은 “‘미남…’으로 인지도를 얻어 이번 프로모션에 쏠리는 현지 언론과 팬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귀띔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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