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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흥행 삼총사, '박스오피스, 건드리지 마!'

'쿵푸팬더 2' '엑스맨' '써니' 2주 연속 흥행 1~3위 차지

흥행작 삼총사가 순위 변동없이 2주 연속 극장가를 점령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와 SF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써니’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나란히 1~3위를 지켜 화제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 2’는 9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34만3455명을 불러모아 3주 연속 흥행 순위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전국 누적관객수는 387만5918명으로, 2008년 전편이 세운 국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인 467만명에 80여만명 차이로 다가섰다.

돌연변이들의 과거로 돌아간 ‘엑스맨…’과 ‘써니’는 27만2315명과 24만4812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리즈의 간판스타나 다름없는 울버린 역의 휴 잭맨 등 주요 출연진 대신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벤더 등 새 얼굴을 앞세운 ‘엑스맨’은 탄탄한 완성도로 꺼져가는 시리즈에 활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항중이다.

복고문화의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써니’는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전국 누적관객수가 460만7130명에 이르러,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480만명)을 제치고 상반기 최고 흥행 기록 경신이 확실해졌다.

막강한 화력을 유지하고 있는 ‘철의 삼각편대’에 밀려 한국영화 신작 두 편은 맥을 못 췄다.

연기파 황정민이 음모론을 캐는 열혈 기자로 출연한 ‘모비딕’은 개봉일인 9일부터 사흘간 16만5775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4위에 자리잡았다.

아이돌 스타의 어두운 이면에 귀신 이야기를 접목한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는 ‘모비딕’과 같은 날 출발했으나 역시 13만5935명이란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5위에 그쳤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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