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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무술 13단! 무서운 K팝 샛별

‘미스 리플리’ 카메오로 데뷔 한달만에 유명세…한류팬 사랑도 쑥쑥

데뷔 한 달째를 갓 넘긴 남성 5인조 그룹 X-5가 국내외에서 신인답지 않은 기세를 펼치고 있다. 평균 신장 186cm의 국내 최장신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외모만큼이나 시원한 활약으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K-POP 합동공연으로 ‘눈도장’

국내 팬들에게 단번에 이름을 알리게 된 건 최근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카메오로 출연하면서다. 이다해·김승우·박유천·강혜정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에 한류 톱스타로 출연했다. 일본 총리 딸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는 공연을 펼친 후 즉석 이벤트에 당첨된 총리 딸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짧지만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데뷔 무대 때보다 훨씬 긴장됐어요. 화제의 드라마에 함께했다는 것과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었죠. 한류스타 역을 연기한 만큼 앞으로 정말 아시아를 향해 뻗어 가는 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졌어요.”

큰 포부처럼 이미 해외에서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데뷔한 지 보름 만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K-POP 수퍼라이브 콘서트에 나서 4000여 팬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슈퍼주니어·샤이니 등 쟁쟁한 선배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무대였다.

이어 이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K-POP 합동공연에도 슈퍼주니어·SS501 출신 박정민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중국·태국·싱가포르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이들을 K-POP의 신성으로 주목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1위를 하고 신인상을 타면서 국내에 이름을 알리는 거였는데 해외에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얼떨떨해요. 해외에서든 국내에서든 우리 음악을 듣고 감탄을 자아내도록 강렬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전할 거예요.”

◆팔·다리 길어 2배 노력

X-5는 특별하고 독특하다는 뜻의 그리스어 제노스(Xenos)에서 따온 이름으로 수려한 외모만큼 트렌드를 이끄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싱글 ‘쇼하지 마’는 웅장한 일렉트로 힙합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배신당한 남자의 처절한 심정을 표현한다.

“쉴 틈 없이 달리는 안무가 특징이에요. 다들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다 보니 같은 춤인데도 절도와 짜임새가 없어 보일 수 있죠. 그래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춤을 추고 산을 뛰어오르며 노래 연습을 해 가며 춤 실력과 가창력을 키웠어요.”

리더 건(22)은 국민대 연극영화과에서 연기와 뮤지컬을 배우다 노래와 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태권도 3단, 합기도 1단, 경호무술 1단, 특공무술 1단의 만능 스포츠맨이다. 진(18)도 태권도 4단으로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태풍(20)은 고1때 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인대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고, 가수로서 제2의 꿈을 일구고 있다. 설후(16)는 합기도 3단, 해원(20)은 수영과 테니스에 능하다.

“외모와 다른 거친 남자의 매력이 우리만의 특징이죠. 체력과 운동능력은 어느 그룹에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강한 그룹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을 할 거예요.”

사진/김도훈(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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