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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시위하는 스타’ 김여진 긴급체포

한진重 노조 지지 농성 경찰 호송중 훈방 조치

소셜테이너 김여진이 12일 정리해고 철회 투쟁을 벌이는 한진중공업 노조 지지 시위 도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훈방 조치됐다.

11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크레인에 올라 노조원들과 함께 지지 농성을 벌인 그는 다음 날 오전 경찰에 연행됐으나 인적 사항 확인 후 풀려났다.

이 같은 사실은 김여진이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오다 체포됐다. 저와 다섯, 해운대 경찰서로 이송된다고 한다. 폭력 혐의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집단 건조물 침입 죄라고 한다. 긴급체포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후 “호송 도중 어디선가의 연락으로 훈방 조치됐다. 괜히 조금 놀랐다. 지금은 괜찮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된다”고 추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네트워크’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등 노동단체원 400여명이 영도조선소 동문 쪽 담벼락에 사다리 수십 개를 댄 뒤 조선소 안으로 넘어 들어가 사측 및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김여진도 사다리를 타고 영도조선소 안으로 들어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시위를 벌이는 높이 35m 크레인 중간 지점까지 올랐다.

홍익대 청소 노동자 처우 개선 문제와 반값 대학 등록금 등 사회적 현안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 중인 그는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하고 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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