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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예진 "재범아, 또 언제 보니"

새 영화 'Mr. 아이돌' 촬영 종료 섭섭

박예진이 영화 ‘Mr.아이돌’의 촬영 종료에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요계의 ‘큰 손’(김수로)으로부터 버림받은 사고뭉치 아이돌 가수 지망생들이 댄스그룹 미스터 칠드런을 결성한다는 줄거리의 이 영화는 9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넉 달간의 촬영을 마쳤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프로듀서 오구주 역의 박예진이 첫 방송을 망친 미스터 칠드런에게 화를 내고 술에 취해 다리에서 드러눕는 장면으로, 미스터 칠드런의 리더 유진 역의 지현우는 박예진을 업고 수 십번 다리 위를 오가는 수고를 감수했다.

이제껏 출연작 대부분에서 자신보다 나이 많은 연기자들과 주로 호흡을 맞춰온 박예진은 동생뻘 후배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몹시 서운해했다. 특히 처음 영화에 출연하는 2PM 출신 재범에 대해서는 우스갯소리로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비가 오는 장면을 촬영하고 재범의 옷이 젖으면 농담삼아 ‘젖은 옷 입고 있으면 감기에 걸리니 벗고 있으라’고 종용해 근육질 몸매를 실컷 감상했다”며 “재범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과 정이 너무 들어버렸다. 이런 기분은 10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8월 개봉예정./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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