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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찬욱 감독, '파란만장'으로 칸 광고제 간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단편 경쟁 부문 대상을 받았던 박찬욱·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1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58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광고들의 독창성을 평가하고 심사하는 자리로, 19일(현지시간)부터 7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할리우드에서 신작 ‘스토커’ 준비에 바빠 2월 베를린에 가지 못했던 박찬욱 감독은 이번에 칸을 찾는다. 테리 세비지 조직위원장이 23일 주상영관인 팔레 드 페스티벌내 에스테렐 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상영회 초청을 위해 직접 서한을 보내는 등 정성을 기울인 결과다.

특히 경쟁 부문 출품과 무관하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상영회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무척 이례적이다.

박 감독은 “‘파란만장’이 베를린 수상에 이어 칸 국제 크리에이비티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정말 흥미진진하다”며 “초청을 계기로 한국의 광고가 세계적으로 좀 더 인정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신사 KT가 기업 홍보를 겸해 제작을 후원한 이 영화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 과정과 작품이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약 2000억원의 광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낚싯꾼(오광록)이 여자 귀신(이정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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