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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반짝반짝’ 빛바랜 연장설

제작진 “4회 늘리는 방안 추진”에 김현주·김석훈 등 거부 의사 밝혀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연장 방침과 관련해 홍역을 앓고 있다.

우선 김현주·김석훈·이유리 등 주요 출연진은 연장하더라도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 중 한 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극의 주축인 연기자들이 최근 함께 만나 연장 출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 호흡의 드라마를 일주일 내내 촬영하다보니 연기자들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며 “특히 대본이 늦게 나오는 데다 새벽 5∼6시까지 야외 촬영이 이어져 원래 일정 이상으로 촬영을 지속하기가 힘들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MBC가 4회 연장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같은 방침을 전해 듣지 못한 배우들이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나 제작사가 배우 및 소속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연장을 추진해서다.

한편 제작진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4회 연장 문제를 내부 조율 중이다. 연기자들이 집단 반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어떠한 항의를 받은 바 없다”면서 “연장 여부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되면 작가 및 연기자들과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총 50부작 중 38회까지 방송된 이 작품은 부잣집 딸 정원(김현주)과 가난한 집 딸 금란(이유리)의 바뀐 삶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2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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