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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재석 박솔미 '안 사귄다고 할 때는 언제고...'

4월 열애설 뒤늦게 인정

연기자 한재석과 박솔미가 뒤늦게 교제를 인정했다.

지난주 박솔미의 소속사 다봄엔터테인먼트는 “둘이 교제를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랑도 가꿔갈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종영된 KBS1 사극 ‘거상 김만덕’으로 처음 만나 사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4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양쪽은 “절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했었다.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당시는 물론 얼마전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까지도 동료 사이였다”면서 “그런데 열애설이 오히려 두 사람을 연결시켜줬다. 한재석 씨가 그 일을 계기삼아 구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다소 군색하게 해명했다.

한재석은 새 영화 ‘히트’를 촬영중이며, 박솔미는 차기작을 검토중이다./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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