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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고마워요, 잘 가요 '해리 포터'

다음달 마지막편 개봉 앞두고 출연진 소회 고백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요 출연진이 대미를 장식할 ‘…죽음의 성물 2’의 올 여름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애틋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국의 영화 전문 월간지 엠파이어 최근호는 ‘해리 포터에 대한 한 단어 감상’이란 제목의 특별 기사에서 마지막을 준비중인 배우들과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들었다.

시리즈를 통해 어느새 성인으로 훌쩍 커 버린 호그와트 삼총사는 강한 애정과 더불어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의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잊을 수 없는”으로,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은 “마법같은”으로 소감을 전했다.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론 역의 루퍼트 그린트도 “경이로운”이란 표현으로 떠나는 마음을 고백했다.

조연들도 아쉬운 마음은 한결같다.

악의 화신 볼드모트 역의 랠프 파인즈를 비롯해 헬레나 본햄 카터와 앨런 릭맨, 게리 올드먼, 빌 나이, 보니 라이트 등은 “숭고한” “역사적인” “대단히 훌륭한” “영감을 주는” ‘전설” 등의 한 마디로 이별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다음달 14일 개봉될 ‘…죽음의 성물 2’는 3D로 제작됐다. 시리즈 사상 처음이다. 실감나는 화면으로 호그와트의 운명을 짊어진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담았다.

11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약 60억 달러(약 6조500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둬들이고, 국내에서만 2400만명을 동원한 시리즈의 마지막이 어느 만큼 호응을 불러일으킬지 올 여름 극장가의 뜨거운 관심거리이기도 하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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