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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숀 펜 벌써 새 여친…양다리 의혹

요한슨과 결별 한달도 안돼 아이티 출신 보베와 데이트

할리우드 중견 스타 숀 펜이 스칼렛 요한슨과 결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새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외신은 17일(현지시간) “펜이 최근 6세 연하의 배우 가르셀라 보베(오른쪽)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에서 함께 식사하며 다정하게 대화했다. 식사가 끝난 후에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야외에서 데이트를 했다.

펜은 지난달 24살 연하의 요한슨과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호사가들은 “얽매이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펜이 요한슨과 결별 전 이미 보베를 만나고 있었다”고 추측했다.

아이티 출신인 보베는 1984년 인기 TV시리즈 ‘마이애미 바이스’로 할리우드에 데뷔 후, 영화 ‘아이 노우 후 킬드 미’ ‘배드 컴패니’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아이티 지진 구호에 대한 공감대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펜은 평소 지진 구호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왔으며, 보베도 이 지진으로 이모를 잃은 후 구호 활동 내용을 담은 단편 영화 ‘아이즈 투 시’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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