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14∼17일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고국의 소외계층 자녀들의 인재 육성을 위해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계한인회장대회가 기탁한 장학기금은 향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 소외계층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을 전달받은 한국장학재단 김은섭 상임이사는 “이번 기부를 결정하신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및 정성을 모아주신 여러 한인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한국장학재단 임직원들은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