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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악동 에미넴, 든든한 원군 얻었다

감미로운 음색의 마스, 신곡에 피쳐링

힙합계의 ‘영원한 악동’ 에미넴이 감미로운 목소리의 천재 작곡가 겸 가수 브루노 마스와 멋진 화음을 이룬다.

새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배드 미츠 이블의 데뷔앨범 ‘헬 : 더 시퀄’에 수록된 ‘라이터즈’에서 그는 마스의 미성을 끌어들여 특유의 어두우면서도 속사포같은 랩과 이질적인 조화를 이룬다.

영국 여가수 다이도의 ‘땡큐’를 샘플링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예전 히트곡 ‘스탠’처럼 드라마틱하고 부드러운 후렴구가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에미넴은 1999년 데뷔앨범 ‘슬림 셰이디 LP’를 시작으로 2000년 ‘마샬 매더스 LP’와 2002년 ‘에미넴 쇼’를 거치면서 17회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13회의 그래미 어워드, 10회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을 기록했다.

영화배우로도 잠시 전업해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8마일’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노랫말에서 전 부인과 전 미국 부통령 딕 체니의 아내, 마이클 잭슨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조롱과 야유를 퍼부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오래전 불화로 각자 다른 길을 걷던 동료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과 화해하고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인 마스는 B.O.B가 불러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낫씽 온 유’의 작곡과 피쳐링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에는 싱글 ‘저스트 더 웨이 유’를 발표해 단숨에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밟는 등 뛰어난 가창력과 작곡 능력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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