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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윌아이엠 단독 내한 ‘서머 웨이브’ 달군다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서 윌아이엠(사진)이 처음으로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그는 다음달 22∼23일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리는 ‘서머 웨이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혼성 4인조 그룹 블랙아이드 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2007년 팀과 한국을 찾았고, 지난달 국내 그룹과 앨범 작업을 위해 방한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단독 무대를 꾸미기는 처음이다.

윌아이엠은 블랙아이드 피스의 곡은 물론 마이클 잭슨, 존 레전드, 푸시캣 돌스, 셰릴 콜 등 수많은 팝스타의 곡을 만들어 히트곡 제조기로 불린다. 올해 초에는 세계적인 IT기업 인텔의 혁신담당 이사로 영입되는 등 트렌드를 이끄는 감각적인 음악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네갈 출신의 세계적인 힙합스타 에이콘도 4년 만에 내한무대를 장식한다.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 타이거JK와 남성그룹 2PM도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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