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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링컨시대 美 생활상 그대로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영화 ‘음모자’(30일 개봉)가 1860년대 미국 생활상을 섬세하게 재현해 눈길을 모은다.

암살범 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메리 서랏이라는 실제 인물과 사건을 다룬 만큼 그 시대를 스크린 속에 그대로 살려내는 것이 이번 영화 제작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과제였다.

제작진은 당시 실제 재판의 내용이 담겨 있는 기록부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각본가 제임스 디 솔로몬은 재판 기록은 물론 이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책을 조사했고, 사람들이 대화할 때 사용한 어휘를 찾기 위해 당시 쓰여진 일기장을 찾아내기도 했다.

로버트 레드퍼드 감독과 솔로몬은 완벽한 고증을 위해 역사학자들의 검수와 조언을 받았다. 메리 서랏이 실제로 수감됐던 감옥의 크기와 형태, 그가 입었던 의상의 직물까지 방대한 양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조사했다.

이 영화는 링컨 암살에 공모한 8명 중 유일한 여성과 그의 무죄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역사 스릴러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와 로빈 라이트가 호흡을 맞췄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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