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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영·체코 ‘뮤지컬 열전’

올여름 각국 대표하는 대작 공연 봇물

올여름 대작 뮤지컬들이 쏟아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웨스트엔드·브로드웨이·체코·오스트리아 등 구성도 다채로워 눈길을 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웨스트엔드 대작 ‘캣츠’가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8월 26일 이천을 시작으로 전주와 서울에서 연말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야성적이고 신비로운 고양이들이 다채로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박해미와 홍지민이 암고양이 그리자벨라로 더블 캐스팅돼 명곡 ‘메모리’ 등을 들려준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브로드웨이 고전 ‘아가씨와 건달들’은 6년 만에 돌아와 8월 2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네 청춘 남녀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로, 옥주현·이용우·김무열·진구 등이 호흡을 맞춘다.

체코 뮤지컬 두 편도 나란히 관객들을 찾는다. ‘잭 더 리퍼’가 다음달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살인마 잭을 주인공으로 한 로맨스 스릴러로, 신성우·유준상·안재욱·엄기준 등 2009년 초연 멤버들과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출연한다.

소설과 영화 등으로 익히 잘 알려진 ‘삼총사’는 다음달 22일부터 9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려진다. 신성우·유준상·엄기준이 ‘잭 더 리퍼’와 이 작품을 동시에 소화하고 슈퍼주니어 규현도 나온다.

김준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차르트’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세계적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만든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드라마틱하게 펼쳐낸다.

‘아가씨와 건달들’ 제작사인 CJ E&M 관계자는 “여름엔 바캉스로 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을 만족시키는 라이선스 대작 뮤지컬이 주로 등장한다”며 “이로 인해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하지만 예매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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