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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인32역! 어마어마한 앙코르

김성녀 ‘벽 속의 요정’ 8월 5일 반가운 개막

김성녀의 1인 뮤지컬 ‘벽 속의 요정’이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김성녀가 1인 32역을 맡고 남편인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2005년 초연 후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예술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 선정 우수연극 베스트3,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싹쓸이했고, 매해 꾸준히 공연됐다.

총 12곡의 노래가 곁들여지는 이 작품은 연극과 뮤지컬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독특한 양식으로도 주목받았다. 김성녀의 연기력과 한국적 음색이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스페인 내전을 토대로 한 후쿠다 요시유키의 원작을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재구성했다. 전쟁 때문에 40년간 벽 속에 숨어살며 딸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버지, 벽 속에 사는 요정이 숨진 줄 알았던 아버지라는 점을 서서히 깨달아가는 딸의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그린다.

올해는 개막 이후 최장기인 두 달간 공연하며, 초연 제작사인 PMC프러덕션과 7년 만에 손잡았다.

문의 : 02)738-8289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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