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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링컨 차…’ 시동 걸렸다

입소문·원작 소설 힘받아 흥행 뒷심 발휘

스릴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예매율이 상승하는 이채로운 현상을 보이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크린 확보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개봉 첫 주인 16∼19일 11만 명을 동원했고, 객석 점유율은 같은 기간 개봉작 중 최고치를 기록해 영화의 힘을 입증했다.

입소문은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후반부에 융단폭격하듯 반전쇼는 정말 압권”(luke1139),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두뇌전”(ichildsun), “매슈 맥커너히는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튼튼한 각본과 숨막히는 연기”(cs0615) 등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찬사와 추천 메시지로 자발적인 홍보가 펼쳐지고 있다.

원작 소설 팬들의 호평도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범죄 스릴러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원작 소설은 전 세계에서 4500만 부가 판매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21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국내에도 2008년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영화 개봉 전부터 소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다수 소설 팬들은 “그동안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에 대한 실망이 컸지만 ‘링컨 차……’의 경우 영화 관람 후 소설을 다시 찾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슈 맥커너히와 라이언 필립이 주연한 ‘링컨 차……’는 속물 변호사와 악랄한 의뢰인의 두뇌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먼저 공개된 미국에서도 장기 흥행을 기록하며 약 60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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