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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레이싱 첩보 애니 ‘카2’ 팬 운집

월드프리미어 ‘흥행 신호탄’

애니메이션 ‘카 2’가 월드 프리미어 이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LA 엘 캐피탄 극장에서 열린 최초 공개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 작품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존 래세터 감독이 연출하고, 애니메이션의 명가인 디즈니·픽사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으로 더욱 화려해진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로 시선을 끌었다.

또 주인공 캐릭터인 라이트닝 매퀸, 메이터를 비롯해 영화에 새롭게 등장한 영국 자동차 핀 맥미사일의 실제 모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래세터 감독과 오언 윌슨·보니 헌트·래리 더 케이블 가이 등 목소리 출연진도 총출동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월드 그랑프리 대회 우승을 노리는 라이트닝 매퀸과 첩보전에 휘말린 메이터의 모험담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21일 개봉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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